안녕하세요 고기 써는 삼촌 nabin입니다.
7번째로 소개할 부위는 소 부위는 안창살입니다.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아래 사진을 준비했습니다.
<고기 써는 삼촌 nabin의 안창살 설명>
안창살은 갈비 안쪽에 가로로 부착된
횡격막을 분리하여 정형한 것이다
횡격막은 갈비 안쪽의 가슴뼈 끝에서 허리뼈까지
갈비를 가로지르는 근육으로 얇고
평평하게 복강 내에 노출되어 있다
이 횡격막을 분리하여 정형하고 나면
그 모양이 신발의 안창처럼 생겼다고 해서
안창살이라고 이름이 붙어졌는데
소 한 마리당 약 5.8kg 정도 생산된다
토시살과 함께 내장을 붙들고 있는 안창살은
복강에 노출되어 있다.
지속적인 운동을 하는 근육이라
육 색이 짙고 근섬유 다발도 굵지만
토시살에 비해 근내지방 함량이 많다
안창살은 복강에 노출되어 있는 근육으로부터 생산되는
다른 부위들처럼 진한 붉은색이 빠르게 변색되는 특징이 있다
또한 변색이 빠른 것만큼
쉽게 부패될 수 있기 때문에
위생적인 처리와 보관에 주의해야 한다
안창살은 조직감이 단단하고 고기의 결이 거칠지만
육즙이 진하고 약간의 마블링으로 인해
소고기의 육향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또한 구워 먹으면
쫄깃쫄깃한 씹힘 성과 다즙성이 좋아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부위이다
<고기 써는 삼촌 nabin의 TIP>
안창살은 위에 설명한 바와 같이
육 색의 변질이 쉽기 때문에
보통 식육식당에서 판매를 많이 합니다
안창을 드실 때는 육즙과 고기의 식감이 부드럽기 때문에
기름장이나 소금만 찍어서 드시는 걸 추천드리고
만약 안창살이 덩어리로 나와 직접 구우셔야 한다면
큼직큼직 잘라서 드셔야 안창살을 제대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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