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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F STORY/소 부위별 특징

고기써는삼촌 nabin의 앞치마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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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기 써는 삼촌 nabin입니다.

21번째로 소개할 소 부위는 앞 치마살입니다.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아래 사진을 준비했습니다.

<사진1-앞치마살 앞면>

<고기 써는 삼촌 nabin의 앞 치마살 설명>

앞 치마살은 소의 복부 하단 뒤쪽 부분인 

복부 절개선을 따라 뒤쪽 방향에 위치하는

배곧 은근을 분리하여 정형한 것이다.

고기의 모양이 마치 요리를 할 때

두르는 앞치마와 비슷하다

소 한 마리에서 약 2.5kg 정도 생산되는

앞 치마살은 진홍색과 선홍색이 섞여 있으며

근섬유가 굵은 다발을 이루고 있어 

고기의 결이 다소 거칠어 보인다

앞치마 살도 다른 양지 부위의 고기들처럼

고깃결을 따라 찢어지는 특성이 있다

앞 치마살은 육질은 거칠지만 육즙이 풍부하여

육향이 진하고 고소하다

고기의 결을 따라 직각으로 썰어 구워 먹으면

쫄깃한 소고기 맛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등급이 낮아 마블링 많지 않다면

지나치게 질길 수 있기 때문에 구이용보다

물에 넣고 끓이는 요리에 이용하는 것이 좋다

앞 치마살은 고깃결은 따라 잘 찢어지기 때문에

장조림이나 육개장을 만들어도 좋다

<사진2-앞치마살 뒷면>

<고기 써는 삼촌 nabin의 tip>

앞 치마살과 업 진안 살의 경우 보통 치마살처럼

마블링 좋아 구워 먹기도 좋고 찹스테이크나 

소고기 양파 볶음 등으로 드시는 걸 추천드리며

국거리로 이용 시 장시간 끓이는 것보다

잠깐 끓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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