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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F STORY/소 부위별 특징

고기써는삼촌 nabin의 뒷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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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기 써는 삼촌 nabin입니다.

26번째로 소개할 소 부위는 뒷사태입니다.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아래 사진을 준비했습니다.

<사진1-뒷사태 앞면 뒷면 정형전>

<고기 써는 삼촌 nabin의 뒷사태 설명>

뒷사태는 뒷다리의 하퇴골인 경골과 비골을 감싸고 있는

여러 근육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부위는 근막을 따라 우둔에서 분리하여 정형한다

앞다리에 비해 힘을 더 받는 뒷다리의 허벅지에서

얻어지는 부위라서 앞 사태에 비해 구성하고 있는

근육들이 더 크고 육색도 약간 짙은 편이다

앞 사태와 마찬가지로 근막이나 힘줄과 같은

결체조직의 함량이 높고 근내지방은 적다

그러나 앞 사태보다 근육 사이의 근간 지방은 

약간 더 두껍고 많은 편이다.

뒷사태는 근내지방이 적은 근섬유들이 굵은 다발을 이룬다

이 부위는 육단백질의 농도가 짙기 때문에

소고기의 육향이 진하고 향미가 담백하다

두꺼운 근막과 힘줄이 잘 발달되어 있어

다소 질긴감이 없지 않으나 숙성을 충분히 시킨 고기라면

쫀득쫀득하고 쫄깃한 저작감이 좋기 때문에

구이용이나 육회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그러나 뒷사태의 진정한 맛을 느끼려면 가습과 가압

가열처리 하는것이 좋기 때문에 찜이나 장조림 국거리 등으로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다.

<사진2-뒷사태 앞면 뒷면 정형후>

<고기 써는 삼촌 nabin의 TIP>

뒷사태는 보통 국거리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부위입니다.

뒷사태는 다른 국거리와 달리 장시간 은은히 끓여야 

고기의 맛이 진하게 나오며

생고기를 좋아하시는 분들 중에 부드러운 부위보다

쫀득쫀득하고 쫄깃한 식감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사태를 추천드립니다.

<사진3-뒷사태 분리시 나오는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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